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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상장과 반감기 날짜, 비트코인 시세예측

황제740206 2024. 3. 17. 13:46

올해 초 현물 비트코인 ETF 종목이 승인되었으며 이제 곧 4년마다 한 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ETF에는 어떤 종목이 있으며 반감기란 정확히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이란?

 

2009년 사카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 또는 그룹이 발행을 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암호화폐로 입력값에 따른 해시값이 엄청나게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하여 위변조가 거의 불가능하고 어떤 국가나 단체로부터의 제약 없이 전 세계의 개개인이 거래를 할 수 있는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은 총 수량이 2100만 개로 한정이 되어 있어서 가격하락의 위험성이 적고 이번에 미국에서 현물 ETF의 상장이 승인되고 이제 곧 다가오는 4월 반감기로 인해서 가치는 이미 최고가로 급상승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브록체인이라는 암호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데 거래 시에 추가되는 어떤 특정한 입력값에 대한 해시값을 보고 바로 그 어떤 해시값이 무엇인지를 맞추는 퍼즐의 정답자에게 비트코인 하나를 보상으로 지급을 하는 방식이 채굴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이란?

 

입력값에 따라서 수십개의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뤄진 결괏값이 나오는 해시함수(SHA256)는 단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서 결괏값을 입력해서 반대로 입력값을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엄청난 입력값을 실제로 입력해서 거래에 따라서 비트코인에 추가된 해시결과값과 동일한 출력값을 찾아내야 하는데 이 과정을 작업증명, POW(Proof Of Work)라고 합니다.

 

작업증명이 바로 우리가 익숙한 용어인 채굴인데 채굴을 하기 위해서는 최고사양의 비디오카드가 장착된 최고사양의 PC를 엄청난 전력을 사용해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2023년 5월 기준으로 1비트 코인을 채굴하는데 95.58 테라와트시(미국 340만 가구의 사용전력)의 전력이 소요되었다고 하니 우리나라 기준으로 1비트 코인을 얻기 위해서 전기료만 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게 되며 전기료가 비싼 나라의 경우는 훨씬 더 비싼 비용이 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1BTC 채굴에 필요한 비용은 6200만 원 정도였지만 전기값이 비싼 이탈리아의 경우는 2억 8000만 원의 비용이 책정되기도 했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2009년에 발표될 때만 해도 특정한 가격조차 정해져 있지 않았던 비트코인이 전세계 자산 시가총액 11위에 자리하는 화폐가 되는 데는 암호화폐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해당 화폐를 자산으로 인정을 했다는 것이고 이번에 현물 ETF까지 승인이 되면서 좀 더 안정적이 자산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2100만 개로 한정이 되어 있는 비트코인은 이미 1900만 개의 채굴이 완료되었는데 4년에 한 번씩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로 인해 나머지 200만 개의 채굴은 2040년 정도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채굴에 따른 보상량을 반으로 조절함으로써 발행량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지만 반감기를 왜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사카시 나카모토라는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개인인지 그룹인지도 모르는 미지의 존재가 이렇게 설계를 해놓았다는 사실밖에는 모릅니다.

 

하지만 수요는 늘어나지만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수요공급의 기본원칙과 과거 3차례 있었던 반감기 이후의 가격 변동 추이을 기준으로 예상하건대 이번 4월에 있을 4차 반감기 이후의 가격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4차 반감기 날짜

 

올해 4월에 다가오는 4차 반감기는 확실치는 않은데 4월 15일이라는 사람도 있고 4월 21일 또는 22일이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라고 크게 봐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과 거래방법

 

올해 초 미국 거래증권위원회(SEC)가 승인한 현물 비트코인 ETF는 총 10개로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블랙록의 IBIT인데 블랙록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로 비트코인의 가격과 블랙록의 주가의 추이가 거의 유사한 그래프를 보면 비트코인에 상당한 비중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최근의 비트코인 시세폭등으로 인해서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대에 100억대의 자산규모를 달성한 ETF가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ETF 한국거래

 

이렇게 미국에서는 현물 비트코인 ETF의 상장이 이뤄졌지만 한국에서 비트코인 ETF를 거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국에서는 비트코인을 ETF의 기초자산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으로 현물비트코인 ETF의 상장은 물론 거래도 제한을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에 미국 SEC에서 현물 Bit coin ETF를 승인한 것은 비트코인을 제도권시장에서 인정을 했다는 의미라 앞으로의 입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비트코인의 향후전망

 

초기에 발행때만 해도 발행자가 누군지도 확실치 않고 어떻게 활용이 될지도 확실치 않아서 투자를 절대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폭등을 하고 나서 보니 조금이라도 투자를 해 볼 걸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비트코인을 바라볼 때 불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불확실성

1. 발행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비트코인에 어떤 제약이 숨어 있을지 누구도 모른다.

2. 한정된 발행량이 다 채굴이 되었을 때 이후 가치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누구도 모른다.

3. 희소성이 있다고 가치가 무한정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4. 투기적인 수요가 너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정리 및 마무리

 

이상으로 올해 1월 미국SEC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상장을 승인하면서 폭등을 한 비트코인에 대해서 공부해 봤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발행당시에 반감기라는 시스템을 추가해서 가치 폭등을 부추기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동안의 그래프를 봐도 주가 변동도 너무 커서 위험자산으로 보이기도 하여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이번 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의 상장과 곧 다가올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시세에 큰 호재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보이므로 이미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조금 비중을 늘리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 막 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은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에서 투자를 하시면서 반드시 대응선을 설정하시고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비트코인 투자를 권하는 글이 절대 아니며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원리와 위험성은 알고 투자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성한 글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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