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종목에 e스포츠 채택

2022년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는데 어떤 게임들이 포함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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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시범종목으로 '리그오브레전드(롤 또는 LOL, League of Legend)', 클래시로얄, 스타크래프트2, 펜타스톰, PES2018 등 5개 종목이 선정되었었는데요.

 

 

 

당시 한국은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은메달, 스타크래프트2에서 금메달을 거머 쥐었는데 올해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떤 게임들이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어떤 게임이 선정되나?

1. PC게임 5종

1) 리그오브레전드

2) 도타2

3) 하스스톤

4) 몽삼국

5) 스트리트파이터5

 

2. 모바일 게임 3종

1) 왕자영요

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 PC 및 콘솔게임 

1) EA스포츠 피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위의 8개의 게임으로 경기가 치뤄지게 될 예정인데 우리나라 e스포츠는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까요?

 

 

 

 한국은 e스포츠 종주국

1997년 7월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설립되면서 전세계 최초로 e스포츠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임요환, LOL에서는 이상혁 등의 글로벌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면서 한국 e스포츠는 국제적인 게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LOL의 준우승에 그치는 등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들에게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스포츠 아시안게임 종목채택의 의미 

e스포츠 종목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e스포츠의 종주국인 대한민국뿐만이 아니고 전세계의 e스포츠 팬들에게 엄청난 의미를 가지는 일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e스포츠 종목인 라이엇게임즈의 LOL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대회의 결승전은 온라인 중계 최고동시시청자가 7천만명이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게임매니아들에게는 월드컵에 비견될 정도로 선망의 대상이도 합니다.

 

이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아시안 게임의 경기를 보면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이며 최강팀인 한국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메달까지 많이 딸 수 있는 종목이 늘어났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일부종목에 대한 논란

이런 e스포츠 종목들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을 채택이 된 의미와는 별개로 선정된 일부 종목들에 대해서는 논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던 몽삼국3의 경우 중국 한정으로 중국에서만 서비스가 되며 중국 한정으로 유저풀이 형성되어 있는 종목이며 중국 외의 지역에서는 대회도 열리지 않는 종목인데 아시안게임의 종목으로 선정된 것은 종목 선정에 대한 기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게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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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22년 항저우에서 9월10일부터 9월25일까지 개최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는 어떤 게임들이 포함이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스타크래프트 세대로 스타크래프트가 종목에서 제외된 것은 아쉽지만 프로게임대회에서 최강팀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의 대표팀이 선전을 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