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 인물관계도, 간단한 줄거리 등등

오늘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작은아씨들'의 등장인물들의 인물관계도를 정리해 보면서 지금까지의 간단한 줄거리를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드라마 작은아씨들은 tvN에서 12부작으로 제작한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9시 10분에 방송이 되는 주말드라마입니다. 이제 2화까지 방송이 되었고 제가 본 느낌으로는 앞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개될 듯해 보이는 드라마입니다.

 

 

 

우선 제가 2화까지 보면서 파악을 한 작은아씨들 등장인물들부터 정리를 하면서 각각의 인물들 사이의 사건과 관계들을 정리해 보겠으니 드라마 시청을 하시는데 간단한 내용 파악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작은아씨들 등장인물 & 관계

 

tvn드라마 작은아씨들 주요인물들

 

❊ 위 사진에서 보이는 8명이 tvN드라마 작은아씨들의 주요인물들입니다. 아래 인물소개에서 8인에 해당되는 인물의 사진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1. 작은아씨들 3자매

 

1) 오인주 (cast. 김고은)

드라마 작은아씨들의 주인공으로 3 자매의 맏딸입니다. 돈 많은 부자인 줄 알았던 사기꾼과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한 이혼녀이지만 다시 한번 결혼으로 집안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본인의 미모에 어느 정도는 자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령 그룹의 건설회사에서 경리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버는 돈의 거의 대부분을 가족의 생활비로 사용을 하고 있어서 다른 직원들과의 친목활동은 전무해서 회사에서는 다른 직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왕따 신세입니다.

 

하지만 진화영(cast. 추자현)이라는 직장 선배 언니와는 절친이었으나 이 언니로 인해서 엄청난 사건의 중심에 놓이게 됩니다.

 

 

2) 오인경 (cast. 남지현)

작은아씨들 자매 중 둘째, 열심히 노력해서 OBN이라는 언론사의 기자가 되었는데 병적인 공감능력으로 인해서 사건의 피해자나 불쌍한 사람들의 소식을 전할 때 눈물이 나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등의 실수를 많이 하게 되어 이를 방지하고자 술을 먹고 방송을 하다가 징계를 받게 됩니다.

 

작은아씨들의 빌런 가족의 가장인 박재상의 실체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어 박재상이 관련된 과거의 사건들을 파헤치게 되면서 사건의 중심에 놓이게 됩니다. 

 

 

 

 

3) 오인혜 (cast. 박지후)

작은아씨들 자매들 중 막내,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라지는 못했지만 언니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사춘기의 반항심으로 더 이상 언니들의 도움만을 받고 싶지는 않아서 빌런 박재상의 외동딸인 박효린의 그림을 대신 그려주고 입상을 하도록 도와주고 돈을 받게 됩니다.

 

본인의 힘으로 돈을 번다는 것에 의미를 더 크게 부여하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 어떤 계기로 작은아씨들 자매가 모두 힘을 합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원령가(家)

 

1) 박재상 (cast. 엄기준)

대형 로펌의 변호사 출신으로 과거 보안사령관이었던 장군의 딸과 결혼을 해서 원령가의 일원이 됩니다. 원령 장학재단을 설립하면서 정치를 시작을 하는데 과거 맡았던 사건에서 자살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과 정치를 하면서 하는 행동들에서 둘째 오인경에게 의심을 사게 됩니다.

 

 

2) 원상아 (cast. 엄지원)

박재상의 아내로 사립 예고에 진학한 딸의 입시에 전념을 하고 있는 화려하지만 외로운 여인입니다. 딸 효린이와 가장 친한 친구인 인혜를 집에 초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사실은 다른 목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3) 박효린 (cast. 전채은)

최고의 사립 예고를 들어갔지만 인혜보다는 떨어지는 실력을 가졌고 학교에서도 친한 친구는 별로 없으며 가장 친한 친구는 인혜입니다. 하지만 효린이에게 친구라는 의미가 과연 진정한 친구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그 외 등장인물들

 

1) 최도일 (cast. 위하준)

오인 주가 다니는 건설회사가 소속된 원령 그룹의 해외법인 본부장으로 없어진 회사의 비자금 700억 원을 찾기 위해서 국내로 들어옵니다. 인주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보이기도 하지만 정의보다는 돈을 좇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고 믿고 말하는 현실적인 사람입니다.

 

2) 하종호(cast. 강 훈)

작은아씨들의 고모할머니인 오혜석의 옆집에 사는 기업가의 손자로 어릴 때부터 오인경을 짝사랑해 왔습니다. 아직까지 오인경을 좋아하고 있으나 오인경은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혜석 (cast. 김미숙)

3) 오혜석 (cast. 김미숙)

작은아씨들 자매의 고모할머니로 젊을 때는 간호사를 하기도 했으며 이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서 부동산계의 거부가 되었습니다. 가난한 작은아씨들 가족들을 냉대하는 면도 있으나 돈에 있어서는 탁월한 냉철함으로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어릴 때 오인경을 키워주기도 했는데 이때 인경에서 500만 원을 주고 주식투자를 가르쳐 준 후 단기간에 7천만 원으로 불리는 모습을 보고 인경에게 돈을 불리는 탁월한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인경에게 자기 밑에서 일을 하라고 했지만 자기 가족들을 멸시하는 고모할머니에게서 벗어나기만을 원했던 인경이는 고모할머니를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하지만 혜석은 인경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진화영(추자현)

4) 진화영(추자현)

인주의 유일한 친한 직장 동료였던 선배 진화영은 원령 건설의 경리로 입사를 해서 회사의 비자금 관리까지 하게 되었으며 신현민 이사와 불륜까지 저지르게 되면서 결국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됩니다.

 

하지만 화영도 인주를 친동생같이 생각하며 회사생활에서 도움이 될 많은 일들과 정보들을 알려주고 마지막까지 자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인주에게 주고 떠납니다.

 

화영은 회사 내에서 난을 키우는 일도 맡고 있었는데 이 중에 하나의 난이 사건의 중심에 있습니다. 바로 이 난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데 이 난의 꽃이 작은아씨들 자매에게도 다가오게 됩니다.

 

 

 

안희연 (cast. 박지영)

5) 안희연 (cast. 박지영)

작은아씨들 자매의 엄마인데 진짜 너무너무 철이 없는 여인입니다. 인주와 인경이 어렵게 모은 인혜의 수학여행비 500만 원을 아이들이 자는 사이에 홀라당 들고 해외여행을 가버리는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며 고모할머니인 혜석에게 아이들을 부탁하다고 말하고 떠납니다.

   

 

신이사 (cast. 오정세)

6) 신현민 이사 (cast. 오정세)

원령 그룹의 재무이사로 화영과 함께 비자금을 관리하며 불륜까지 했던 인물입니다. 인주와 도일은 신 이사가 최종 빌런인 것으로 확신을 하지만 사실은 신 이사도 이용만 당하고 버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목격하게 됩니다.

 

 

 

조완규 (cast. 조승연)

7) 조완규 (cast. 조승연)

오인경의 직장 상사로 OBN의 사회부 부장입니다. 오인경의 탐사보도 정신을 높이 사서 인경이 박재상의 취재를 하는 것을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합니다.

 

 

 

이상으로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드라마 작은아씨들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아직까지는 초반이라 전체적인 줄거리는 모르겠지만 위에서 소개한 등장인물 관계를 읽어보시면 지금까지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유추가 되실 겁니다.

 

2화까지 본 제 소감은 사건이 진행되는 흐름이 상당히 빨라서 몰입이 잘되며 다음 화가 굉장히 궁금해지는 것이 또 하나의 명작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tvN 드라마 작은아씨들은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스트리밍을 합니다. 드라마를  시청하실 분들을 위해서 스포가 될 수도 있는 중요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았으니 위의 인물관계도와 대략적인 줄거리를 확인하시고 함께 작은아씨들 시청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