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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는 근로자들은 출퇴근시 전자카드를 이용해서 본인의 근로내역을 직접 기록할 수 있는데요. 직접 우체국에 가서 카드 신청을 할 시간이 없는 근로자분들을 위해서 우체국 건설올패스 전자카드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 건설현장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얼마전부터 현대건설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출근을 할 때 1번 지문 또는 카드로 인증을 하고 퇴근을 할 때 다시 한번 인증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근로자 본인이 출퇴근 기록을 직접 하면 기존에 업체에서 출력일수를 빼먹는 관행으로 인해 근로자가 퇴직공제금 적립금에서 손해를 보는 일을 방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카드가 없는 근로자들은 지문으로 인증을 해야 하는데 저희와 같이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는 근로자들은 지문이 잘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아침 출근할 때마다 길게 줄을 서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몇년전에 이 제도가 시행이 되었을 당시에 우체국에서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제 동료들은 대부분 하나로 전자카드가 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우체국 건설올패스 전자카드 모바일로도 발급가능
며칠 출퇴근을 하면서 큰 불편을 느낀 동료중 일부는 점심시간에 우체국을 가서 발급을 받기도 했지만 우체국에 통장이 있는 사람들은 발급이 한 10분만에 빨리 되지만 우체국 통장이 없는 사람들은 통장 발급시간이 포함되어 20~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그냥 돌아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아본 바 우체국뱅킹 앱을 통해서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이렇게 우체국 건설올패스 전자카드를 모바일로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하게 되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신청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건설올패스 전자카드 모바일 발급방법
1.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우체국뱅킹'을 검색해서 설치한다.
2. 우체국 뱅킹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다.
- 우체국 뱅킹을 사용하고 계셨던 기존회원인 경우는 로그인을 하시면 되며 처음 우체국 뱅킹 앱을 이용하시는 분은 회원가입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 신규가입을 하시는 경우 본인의 신분증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 주세요.
3. 신규가입과정에서 스마트뱅킹 신청이 진행이 되는데 휴대폰 본인 인증 및 신분증 인증 필요.
4.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했다면 화면 하단의 금융상품몰을 선택하고 카드를 선택한다.
5. 카드상품 중에서 체크카드를 선택하고 '우체국 건설올패스 전자카드'의 하단에 있는 발급하기를 눌러서 발급신청한다.
6. 발급 신청 후 3~4일 후에 등기로 전자카드를 배송받는다.
7. 배송받은 카드는 1599-1900(5번-->1번)로 전화해서 사용등록을 한 후 사용
정리 및 마무리
이상으로 2024년부터 모든 퇴직공제가입 사업장에서 건설근로자가 출퇴근을 하면서 카드단말기에 직접 전자카드를 태그하여 본인의 출력일수를 직접 기록할 수 있는데 필요한 전자카드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발급 신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기존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출력일수 누락등이 빈번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근로자들의 4대보험에 대한 인식과 퇴직공제에 대한 이식들이 개선되면서 출력일수에 신경을 스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이렇게 전자카드를 이용해서 출력일수를 직접 기록하면 출력일수 누락을 원천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불편한 점은 있지만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제도는 장기적으로 볼 때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퇴직공제금 적립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이니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기 바라며 전자카드를 발급하고 싶어도 우체국 갈 시간이 없어서 발급을 못받으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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