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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그랜드제빵소 방문후기 - 김삼범베이커리

황제740206 2021. 2. 3. 18:29

세종시에 새로 생긴 빵집, 그랜드 제빵소를 아시나요? 오늘은 세종시 대평리에 있는 그랜드제빵소를 다녀와서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여행을 가지는 못하지만 가족여행을 가면 저희 가족은 이쁜 까페나 베이커리를 가서 쉬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맛있는 커피와 빵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는 등 여행지에 있는 유명 카페 방문을 즐겨하는데 대전과 세종을 오며 가며 세종시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그랜드 제빵소 라는 건물이 언젠가부터 보여서 한번 가봐야 겠다 싶었는데 오늘 오전에 한번 가봤습니다.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오전에 그동안 밀렸던 볼 일을 보고 나니 어느 덧 11시30분, 배가 너무 고파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생각나서 가게 된 '그랜드제빵소', 함께 가 보실까요?

 

  

저희 집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멀리 보였던 그랜드 제빵소입니다. 그랜드 제빵소의 우측으로는 굉장히 넓은 공간이 있는데 야외테이블과 흔들의자와 농구게임과 베드민턴 등의 여러가지 놀거리와 멍멍이 들이 있는 케이지가 있었습니다.

 

그랜드 제빵소

주소 :  세종 금남면 용포로 119-55 1층~2층

전화번호 : 044-715-5008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그랜드 제빵소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대한민국 기능장 김삼범 베이커리 라는 대형 입간판이 우뚝 서 있습고 그랜드 제빵소의 입구에는 김삼범 쉐프의 프로필이 자랑스럽게 걸려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대단한 분이신 듯 합니다. 집에 와서 포스팅을 하기 위해 찾아보니 성수동의 카페 빵선생의 창립자로 2020년 6월에 주식회사 다원에프엔비로부터 인수된 후  다원의 전체 매장의 메뉴 개발과 빵 맛을 높이는 기술 본부장으로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 세종시에 그랜드 제빵소를 만드셨네요.

 


 

다원비엔에프의 까페 빵선생과 어떤 조건으로 본인이 이렇게 그랜드 제빵소를 오픈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야 맛있는 빵만 먹을 수 있으면 땡큐지요~~

 

 

그랜드제빵소의 정면 샷입니다.  정면에서 우측에 큰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의 옆에 아까 보여 드렸던 야외테이블과 흔들의자 등이 있는 야외공간이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랜드제빵소의 정문입니다. 정문에 영업시간이 적혀 있는데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며 애완동물은 출입이 되지 않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카운터가 있는데 카운터를 김삼범 쉐프가 직접 보시더군요. 빵을 직접 만드는 시간 외에는 매장 전체를 관리하고 계셨습니다. 들어가서 빵을 고르고 있는데 직원들을 다 모아서 회의도 간단히 하시더라구요.

 

직원분들에게는 엄격하고 약간 무서우신 듯 보였는데 그 모습이 오히려 자신의 일에 대한 상당한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카운터 위의 가격표에는 커피 가격과 음료의 가격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4,500원인데 적당한 가격인 듯 싶습니다. 다른 음료들도 싸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커피는 콜롬비아 후일라와 브라질 세하도, 에티오피아 시디모를 1/3 씩 혼합되어 있는 산미있는 레옹 블렌딩과 코스타리카 따라주와 케냐 AA 가 7:3 으로 배합된 고소한 홈블렌딩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더니 이 2가지 중 하나를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이번에는 고소한 홈 블렌딩으로 마셨는데 다음에 오면 산미있는 레옹 블렌딩을 한번 마셔봐야 겠습니다.

   

그랜드 제빵소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1층의 인테리어와 좌석의 배치입니다. 

 

2층의 인테리어와 좌석배치입니다. 1층보다 좀더 넓고 여유가 있는 모습으로 다음에 가족과 함께 오면 2층으로 와서 쉬어야 겠습니다.

 

2층의 입구 옆에 있는 좌식 공간입니다. 이 곳에서 편하게 온가족이 커피와 빵을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행복해 집니다.

 

빵은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지는 않고 패스츄리 종류가 가장 많지만 식빵과 바게뜨, 에그타르트 그리고 단팥빵 등 다른 여러가지 종류도 많습니다. 하나씩만 먹어보려고 해도 몇번은 더 가봐야 겠죠?

 


 

오늘은 햄패스츄리와 양파햄패스츄리, 그리고 슈크림 패스츄리를 주문해서 햄패스츄리와 아메리카노로 아점을 매장에서 해결하고 양파햄과 슈크림패스츄리는 포장을 해 왔습니다.

 

케익도 판매하고 있는데 종류는 2가지로 가격대는  두가지 모두 38,000원입니다. 이제 곧 다가오는 아내의 생일날 한번 사 먹어야겠어요.

 

 

빵이 진열되어 있는 옆에는 이렇게 빵을 담을 수 있는 쟁반과 집게 그리고 매장에서 빵과 음료를 즐기고 나서 뒷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재활용과 일반쓰레기로 분리를 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고 나이프와 포크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햄패스츄리와 아메리카노로 아점을 간단히 먹고 나오면서 주차장을 보니 상당히 넓은 공간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그랜드 제빵소에는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할 자리가 없을 염려는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점점 더 유명해져서 2층까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면 이 넓은 주차장도 모자를려나요?

 

주차장 왼쪽편에 공간이 보입니다. 한번 가 볼까요?

 

아까 말씀드렸던 야외테이블과 농구게임과 베드민턴채와 볼 그리고 멀리 보이는게 멍멍이 케이지입니다. 김삼범 쉐프께서 세종시의 넓은 공간에 야심차게 오픈한 그랜드제빵소, 건물의 1,2층을 모두 사용하는 여유로운 좌석배치와 넓은 주차장 그리고 야외의 휴식공간을 보면 향후 그랜드제빵소를 세종시의 명품 베이커리로 키우려는 야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세종시 그랜드 제빵소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잦아들면 온가족이 함께 가서 더 발전된 모습과 더욱더 이뻐진 야외의 풍경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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